크리샌써멈이라…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98 | 글, 그림 케빈 헹크스 | 옮김 이경혜
연령 5~8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4월 18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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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이름이 참 좋아!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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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때는 제 이름이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해리, 유리, 채린이 같이 여성스러운 이름도 아니고, 빈우, 연우, 은우같은 낭만적인 이름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나이 먹으니까 제 이름이 자랑스럽고 좋아요.

저는 어른이지만, 이 책의 주인공 크리샌써멈의 기분을 이해합니다. 남과 비슷하거나, 친근감 있는 이름이 아니라는 것, 짜증나게 싫을 때가 있지요.

근데요, 다행히 멋진 선생님 덕분에 크리샌써멈의 고민이 해결됩니다. 자부심을 갖게 되지요.

긍정적인 결말을 갖고 있는 책이라 고맙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