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는 태엽을 감아주면 움직이는 인형입니다. 근데 마치 살아있는 곰이라는 착각이 들어요. 비디 스스로 자기가 살 동굴을 찾아가거든요. 근데 집에서 살던 버릇, 습관이 있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근데요, 결국은 주인이자 친구인 테일러가 찾으러 옵니다. 비디는 테일러를 찾으러 가지요.
비디가 발견한 작은 동굴이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친구가 없잖아요. ^^ 비디가 앞으로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는 동안 재미있었구요. 그림도 참 좋았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