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칼 아저씨

연령 10~14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9월 21일 | 정가 7,500원
수상/추천 린드그렌 문학상 외 1건

이 책은 텔레비적 속에 칼이라는 아저씨가 산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칼아저씨는 리모컨의 파란버튼을 누르게 되면 볼 수 있고, 밖으로 나올수도 있다.

그러다가 어느날,  안톤의 산만한 성격의 문제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면담이 필요할 때

칼아저씨가 대신 간 적도 있었다.

 

여기서 정말 은근히 우스웠다.

텔레비전 속 칼 아저씨가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인다?? 아무튼 이용? 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다른 책에서도 가끔 이런 속임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이렇게 텔레비전 속에 칼 아저씨가

속임이야기에 나온다는 것을 정말 기막힌 생각이였다.

 

그리고 어느날 안톤의 생일을 맞아 텔레비전을 바꾸게 되었다.

정말 큰 일이였다. 따라서 리모컨도 바꾸었기 때문이다.

더이상 파란단추도 눌릴 수 없고 칼아저씨도 볼 수 없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가슴이 조마조마조마조마’하였다.

 

뭐, 여기서 이 이야기가 정말 끝나나?

아니, 칼아저씨말고 다른 아저씨가 안톤의 친구가 될까?>

아님, 다른 사람, 아기나 어린애, 중학생? 고등학생?

이런 생각도 해보았고 이야기 내용 자체가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자 한장한장을 넘기고 또 한장한장을 넘기다 보니 알 수 있었다.

칼아저씨는 텔레비전을 옴길 때 그 전에 몰래 빠져나와 침대밑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칼아저씨는 공기를 접하면 갈 수록 작아진다.

그리고 안톤은 그 사실을 모르다가 침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짐작하고 칼아저씨는 구조한다.

 

여기서 나는 안톤이 조금만 더 빨리 칼아저씨는 구하지라는 생각을 하였다

칼아저씨는 몸이 작아지고 목소리도 작아졌기 떄문이다.

뭐, 간단한 대답이지만 ….

 

 그리고 파란단추가 있는 리모컨을 찾기위해 조용하시던 칼의 할머니는 곳곳집에 다니면서

리모컨을 도둑질을 한다.

그러자 실패끝에 할머니가 성공을 하고 인형처럼 작아진 아저씨는 다시

커지고 원래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할머니는 그 사건으로부터 도둑으로 불리고 동네사람들은 불평불만을 한다.

그어느것 보다 리모컨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는 정말 우스웠다.

반지를 품치는 등 . 귀금속을 훔치거나 돈을 훔치는 것은 많지만

리모컨을 훔치는 것은 정말 웃긴 일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다행이다. 할머니께서 성공을 하셔서..

그래도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웃기다.

그리고 나는 안톤의 할머니가 부럽다 .

손자를 위하여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하셨으니 말이다.

아니, 위대한 일보다는 훙한 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나서 할머니는 칼아저씨처럼 텔레비전에서 살게된다.

 

여기서 나는 할머니도 칼아저씨처럼 텔레비전 속에서 산다고 하니 안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톤이 좋아하는 할머니와 칼아저씨를 텔레비전을 통해 동시에 볼수 있고

함께 이야기르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쓰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과 위대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이다.

지금 감정이 말이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