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프로젝트 수업때 만난 책 둘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97 | 글, 그림 바이런 바튼 | 옮김 최리을
연령 3~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4월 7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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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동안 진행된 공룡프로젝트 수업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심화되어갔고..

공룡에는 문외한이던..  저까지도..공룡의 이름을 자연스레 달달 외워버리게 만들었답니다 ㅎㅎ

수업발표회때.. 학부모님들의 반응 또한 얼마나 뜨거웠는지 몰라요..

처음.. 공룡에 관한 가정연계활동 과제가 주어졌을때..그리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 했던 몇몇 아이들도

조금씩 공룡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나중엔..공룡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면서요^^

처음 리뷰를 올린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에 이어.. 이책 역시..아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던 책중 하나랍니다

 

책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공룡뼈가 발굴되어 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섯명의 학자들이 연장을 들고 공룡뼈를 찾아나서고..

땅에 묻힌 공룡뼈를 발견한 그들은 그것을 파내고 잘싸서 박물관으로 가져갑니다

그리곤.. 머리뼈, 가슴뼈, 등뼈, 이빨등을 순서에 맞에 맞추어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완성하지요..

또 그리곤.. 새로운 공룡뼈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마무리..

 

공룡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바이런 바튼은 자신만의 표현기법으로 늘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먼저.. 원색 배경도 모자라.. 넘 선명하게 눈에 띄는 검정테두리 그림..

유아교육기관 종사자들이 환경구성을 할때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표현법이거늘..

와우~~ 시선이 집중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ㅎㅎ

내용전개에 따라 바뀌는 배경의 색상(녹색,초록,파랑)은 그 내용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지요

아~~ 학자들이 공룡뼈를 맞추는 모습은 마치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 가는것 같아요

( 아이들은 입체공룡퍼즐을 맞춰보는 활동도 해보았구요..

공룡박사님을 초청해.. 화석도 만들어보고..실제 공룡뼈도 탐색해보는 활동도 했답니다)

호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 견학 가기전.. 사전활동으로 함께 이책을 탐구했던 아이들에게

얼마나 유용했던 책이었을런지는 짐작이 가고도 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