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멋진 조끼!

연령 2~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0년 2월 25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일본 고단샤 출판문화상 외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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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내 조끼야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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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짜주신 멋진 조끼를 입고 등장한 쥐님!

조금 큰 오리가 멋진 조끼 한 번 입어보자 하니 주저 없이 “그래!” 라고 하네요.

다음에 나타난 원숭이, 물개, 사자, …..

차례대로 나오며 “나도 한 번 입어보자!”라고 말하며 입어보는데 상상이 가죠?

모두 하는 말 “조금 끼나?”


큰 아들(4세) 처음엔, “엄마, 끼나가 뭐야?” 라고 묻더니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레 이해하네요.

마지막으로 커다란 코끼리가 입고 벗은 늘어난 조끼!!!

축 처진 모습으로 늘어난 조끼를 끌고 가는 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며 울상을 짓는 아들입니다.


반전!!! 그게 끝이 아니네요.

기다란 그네로 변신한 쥐님의 멋진 조끼가 기다립니다.


반복적인 문장에서 나오는 편안함과 재미!!

동물 친구들을 다룬 삽화의 깔끔함과 세련미!!!


두 아들(3, 4세)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서로 대답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대사 중 “조금 끼나?” 하면 바로 “응! 조금 껴.” “나도 이 그네 타고 싶다.” “쥐는 좋겠다.

이런 그네 있어서…” 쥐의 늘어난 조끼를 보고 안타까워하던 마음도 잠시! 그네로 변신한 조끼를 보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아이들을 수다쟁이로 만드는 책이네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