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며칠동안 계속 이책만 가지고 오네요.
벌써 몇번을 읽었는지…
제가 보는거랑 정말 달라요. 그냥 재밌네 정도였는데. 아이는 아닌가봐요.
지팡이가 세탁기에 들어간 것도 재밌고. 위니 주머니의 개구리 다리도 하하하 웃음을 주고.
안그래도 요즘 말끝마다 개구리 를 달고 사는데. 재밌나봐요. 고양이가 지팡이를 구하러 시내에 가는 것도 신기하고 재밌고.
참 우리 두진인 고양이문이란걸 처음 알았어요.
어 고양이 문도 있네… 신기하다.
그래 그럼 고양이가 누가 열어 주지 않아도 드나들수 있쟎아 하니까 그렇구나 하네요.
여튼 우리 아이가 뭣때문인지는 몰라도 재밌어합니다.
둘째도 수리수리 마수리 얍하는게 재밌나봐요.
오빠 읽어줄라치면 옆에와서 수리수리를 외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