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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의 두번째 이야기!
오랫동안 울리지 않던 시계탑의 종이 울리고 교정의 마법원, 유령의 메시지까지…
섬뜩하고 약간 무서운듯한 사건을 괴짜탐정은 아무렇지도 않게 척척 해결해낸다.
처음엔 ‘이런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 하고 생각하지만 괴짜탐정의 추리를 듣고 나면
‘아하~이런거였구나! 하나하나 차근차근 듣고 나니까 정말 쉬운데?’하고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될 것이다.
괴짜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는 사건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하면서도 놀랍게도 하나한 척척 풀어낸다.
실제로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하지 않는척 하는 모범생에 비유하면 딱 좋을것같다.
이번 괴짜탐정 이야기는 다양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욱 사건이 복잡해지지만 사건이 더 재미있어 지기도 한다.
세쌍둥이 아이, 마이, 미이 그리고 괴짜탐정과 함께하는 유쾌 상쾌 명랑한 어린이 추리소설이다.
아무리 어려운 사건도 차근차근 해결하는 유메미즈씨를 괴짜탐정이 아닌 명탐정으로 부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