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나 보다.
처음 이 여섯 사람은 그저 평화로이 일하면서 살 수 있는 땅을 찾고 싶은 마음 한가지 뿐이었다.
그런데, 마침내 그런 땅을 찾게 되고 점점 잘살게 되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래서 남의 땅을 빼앗고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은 다시 각 편에서 여섯 사람이 남게 되고 처음처럼 평화로운 땅을 찾아 나선다.
정말 사람은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는 옛말처럼 가만히 돌이켜 보면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사소하게 욕심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욕심을 자제할 줄 알아야 모든 것이 평화로워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