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엔 하늘에 별이 참 맑고 투명했던 것 같다.
그리고 깜깜한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총총히 박혀 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예뻐 정말 한번 만져 보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엄마가 내 별도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난 내 별이 어디 있냐고 그 많은 별들 사이에서 하나를 정했었다.
이 책은 아기 토끼가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잠을 자야 할 때가 오자 더 놀고 싶은 마음을 비친다.
할아버지는 그런 아기토끼를 위해 잠을 자야만 자기 별이 하늘에 뜬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아기토끼는 그 사이에 쌔근 잠이 든다.
잠든 아기 토끼 집 위 하늘에 아기토끼 별이 반짝 거린다.
참 이쁜 동화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