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심프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67 | 글, 그림 존 버닝햄 | 옮김 이상희
연령 4~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1년 8월 6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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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프는 무자게 못생긴 개이다. 아무도 갖고 싶지 않게 못생긴 개이다. 길고양이도 무시할 정도로 못난이 개, 심프. 심프는 세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가 있을까?

 심프는 너무나 못생겼기 때문에 누구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 혼자 남은 심프.. 길을 헤메다가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먹다가도 길고양이에게 무시를 당한다. 아무곳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하는 못난이 심프이다.

  심프는 길을 헤메다가 동물 보호소로 가게 된다. 다른 동물들이 그 곳에 있으면 좋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 말을 듣고 심프는 바깥으로 도망을 간다. 길을 헤메다가 어릿광대를 만나게 되는데 그 어릿광대는 못난이 심프의 외모를 보지 않고.. 심프 자체만을 보고 받아들여준다. 심프는 처음으로 가족이 생기게된다. 이제 심프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게되겠지?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릿광대는 너무 재미가 없어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있다. 맨날 똑같은 것을 해서 사람들도 시큰둥. 서커스 관계자들도 이런 어릿광대를 이번에는  쫓아내야겠다고 결심을 한다. 어릿광대가 꼼짝없이 쫓겨나게 될 것만 같다.  어릿광대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모른체 똑같은 재주를 부릴 생각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프는 어릿광대가 쫓겨날 것을 알고 도와줄 생각을 한다. 어떻게 했을까? 심프는 너무나 못생기고 아무런 재주도 없는데…. 심프가 할 수 있는게 과연 있을까?  어릿광대는 다른 날처럼 대포를 팡! 하고 쏜다.   팡! 소리와 함께 터져나온  대포알은 살아움직인다.  엇 ! 대포알이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대포알은 바로 심프였다.  평범하고 재미없었던 재주가 모든 사람들에게 놀랄만한 즐거움을 주게 된 것이다. 

  심프가 어릿광대를 도와주려고 했던 마음이  기상천외한 쇼를 만들어낸 것이다. 심프아 어릿광대는 이제 더욱 서로를 아끼는 가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심프는 이제 더 이상 버림받는 개가 아니다. 심프는 모든이를 즐겁게 해주는 특별한 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