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비룡소에서 가출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서 뭔가 다른 내용일 것같은 느낌을 받고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출에 대한 얘기이면서도 비밀에 대한 또다른 흥미를 주고 있어서 나도 비밀을 하나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약 가출을 했다면 어디로갔을까? 누구랑 했을까? 혼자했을까? 돈을 얼마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출을 이렇게 계획을 해놓고 떠나는 아이들은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색다른 것은 나와 다른 애들은 복잡한것은 딱 질색인데 여기에 나온 제이미는 복잡한 것을 좋아해서 나와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클로디아는 계획을 좋아해서 나와 비슷한 점이 있긴하지만 실천안하는 나와는 다른면이 있다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또 뭔가 나도 비밀이 생기고 싶고 다른 사람의 비밀도 알고싶어지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책은 그냥 초등학생 부터 중학생까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