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악어가 이를 고치면서 일어나는 얘기. 악어는 이가 아퍼 치과를 가게되는데.. 두려운 마음이 막 든다. 이 치과 의사도 악어가 두렵다. 서로 두려워하면서 치료를 받는데 결국 악어는 치료를 잘 받은 것 같다. 귀여운 악어와 귀여운 치과 선생님이 만나서 이를 치료하는 과정을 그린 이 동화책은 재치만점이다. 악어와 의사가 각자 느끼는 감정을 동시에 나타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통일시켜주고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고미 타로적인 동화책이다. 상황이 재미있어서 아이들도 집중을 하면서 즐겁게 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