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아이들중엔 이런 장난꾸러기가 꼭 한명 있게 마련이지요.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면서 여기 막내는 형준이야…여기 막내는 울 딸 수현이야…..이렇게 말하면서 시작하면 자기들은 아니랍니다.아이들 스스로 막내오리가 말썽꾸러기라는걸 느끼나 봐요..반면 자신들은 엄마말 잘 듣는 아이라 막내 오리랑은 틀리다고 생각하는 거겠줘^^
글이 적은 책이라 숨은 막내오리를 찾는 것부터 시작했다가 차츰 이야기를 꾸며가고 있줘…아직 기발한 글 줄거리가 만들어 지진 않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엮어 가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