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 엠마왓슨이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은 영웅 데스페로’ 에서
피 공주 목소리 목소리를 연기한다고 해서 읽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힘은 대단했고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것을 느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내가 판타지 소설을 자주 읽다보니 언니가 초딩 책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 책 속에 있는것들을 생각하면서 참고는 한다. 이 책도 이 상황에 속한다. 내가 쥐띠지만 교활하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동물이라고 생각했던 쥐는 이 책 속에서 한 영웅으로 거듭난다. 라따뚜이의 생쥐같이 데스페로는
귀가 큰 신체의 특징으로 갖은 구박도 받지만 내면에 숨겨진 용기를 발휘하면서로 부터 모두의 걱정거리가 된다.
인간을 혼자 짝사랑하는 데스페로의 대담함은 평소 당당하고 용기있다고 느낀 나의 생각을 무시해버렸다.
심지어 감옥에서도 시궁쥐의 음모를 파악하고 공주를 구하려 가는 모습까지 모두 나를 감동시켰다.
조그만 바늘과 하찮게 생각한 생쥐의 만남은 한 사람을 구해냈고 행복을 안겨주었다.
생쥐의 사랑은 위대했고 동물의 힘은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