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손자의 따뜻한 이야기이다.
보비는 어릴때부터 할아버지와 늘 함께 했다. 걸음마도 할아버지가 가르쳐주셨고
블록놀이도…..보비의 다섯번째 생일이 지나고 어느날 할아버지가 뇌졸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늘 함께 했던 할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보고 싶었지만 할아버지는 움직일수도 없고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게 되자 보비는 할아버지와 함께 논 블록놀이도 보여주며 그때 있었던 이야기도 하며 행복해한다.
움직이지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보비가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걸음마 가르쳐준대로 오른발 왼발하며 할아버지에게 걸음마를
가르쳐준다. 할아버지에게 받은 사랑이 깊은 감동으로 전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