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걸작선 중하나인 생쥐기사 데르페로를 소개합니다.

2004년에 나온 책인데요. 영화로 재탄생된 책이라 읽어보심 좋을 듯 싶어요

일단 책을 보시면 표지 위에 다른 껍질(?)같은거에 다시 데스페로 라고 써있어요. 그거 벗겨보심 깜놀 하실듯..

앞뒤 구분이 안돼요.. ㅋㅋ 표지 부터 남다른 이 책의 저자는 케이트 디카밀로입니다. 이책으로 뉴베리 명애상을 수상했죠.

생쥐기사 데스페로는 이야기의 시작은 아름답습니다. 여느 생쥐들과 다른 귀가 크고 눈을 뜨고 태어난 엄지 아주 작은 생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중간쯤? 지하감옥의 이야기 죄수의 이야기 시궁쥐이야기로 약간 책의 분위기가 어두워 집니다. 하지만, 항상 이야기는 반전이 있기 마련이죠.

공주와 말을 하고 사랑했다는 이유로 지하감옥에 간 생쥐 데스페로는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시궁쥐를 물리치고 공주와 사랑을 나누며 살게 됩니다.

생쥐 데스페로가 공주를 구하는 기사 이야기에서 가장좋아하는 말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