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이야기는 좀 아쉬운 점이 있다.
먼저 해피엔딩 같지만 해피엔딩이 아니다.
로스쿠로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거머린지 미거린지 하는 녀석은
공부되겠다고 난리치고 난 후에는 식탁 위에서 수프마시기나 하고…….
사실 처음에는 내용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루했다.
그러나 점점 읽어 갈수록 더 재미있어졌고 이 책만의 특별함에 푹 빠졌다.
이 책은 별 재능이 없다고 하며 자책부터 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해 주는 멋진 책이다.
데스페로처럼 꿈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그 꿈이
꼭 이루어진다는 지혜를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