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연령 8~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2월 15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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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너는 뭐가 되고 싶니?’하고 물으면

꼭 한가지씩은 말하기 마련이죠.

저희 민주에게 물어보면 의사나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답니다.

엄마, 아빠가 다른 것을 말하더라도 꼭 의사나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말하는 민주~^^

여기 나오는 이야기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즐겁고 유쾌하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다정이를 통해 또래 아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이미 많은 것을 배운 다정이는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다정이는 똑똑한 공주님이 되고 싶지만, 친구들과 선생님이 다정이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고, 함께 어울리기 힘들어서 말조차도 꺼내지 못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다정이가 학교에 그만 나오겠다는 말에 선생님께서 각자의 꿈이 무엇인지,

부모님께 물어보지 말고, 스스로 생각해서 말로 하지 않되, 그림으로 서로의 꿈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표현해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꿈이 없으면요?”하는 아이들의 말에 그럼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려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꿈을 그림으로 그려 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그려 온 그림을 보며 아이들은 꿈을 맞춰 보기도 하고, 자신의 꿈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친구들에게 말해주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친구의 몰랐던 장점도 발견하게 되고 다시금 바라보게 됩니다.

평소 용기 없고 말을 더듬어 대던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말할 때에는 아주 자신감이 넘쳐났습니다.

 

드레스에 예쁜 머리띠를 한 다정이와 귀에 연필을 꽂은 짝꿍 창우는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들의 모습이 부끄럽기까지 했다나요.

교실로 들어가려던 다정이와 창우를 선생님께서 부르시곤 말씀하십니다.

“보석이 되려면 아주 훌륭해 져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다정이는 학교에 계속 다녀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단짝 창우는 목수가 되고 싶냐는 선생님 말씀에 화가가 되고 싶다고 하네요.

 

이처럼 평소에는 관심조차 없고, 친구들 개개인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생활했지만 아이들은 이러한 계기를 통해 친구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한 자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더더욱 열심히 생활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