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중 고양이도 이에 속한다. 귀엽고 깜찍하니까.
그러나 요즘에 낮이나 밤이나 흔히들 고양이를 쉽게 볼 수있다. 버려지거나 해서 집밖에 사는 도둑고양이이다.
흑인아이 아치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잔뜩입주위에 묻힌다. 그리고 고양이 한마리를 만납니다.
길을가다 비친모습이 꼭 수염이 난 할아버지 같았습니다.
아이는 할아버지 흉내내는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자 “에헴! 할아버지가 가시는데 길을 비켜야지!”하면서요.
그러자 강아지 윌리는 아치를 보고 반가웠습니다. 얼굴을 계속핥았어요. 너무 수염이 달콤했거든요.
이렇게 한바탕 동네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고 있을때쯤 다시 그 도둑고양이가 나타났어요.
그 고양이는 아치가 반가웠는지 괴물봉투를 쓴 아치에게 달려들었어요. 그러자 아이들은 깜짝놀라
모두가 도망쳤습니다. 다시 재미있는 생각이 떠오른 아치는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 얘들아 키다리 강아지를 보고 싶지 않니” 어떤 재미있는 놀이일까요?
고양이가 아치를 좋아했나 봅니다. 아이들다운 발상이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 콜라주 기법으로 포장지,천,등을 사용하는 것을 보는재미와 기름과 물이 썩이지 않는 ‘블링 기법’도 감상할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