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의 의미를 안겨준책

연령 10~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10월 2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마크 트웨인상 외 2건

열한살 소년 윌과 그의 여동생 웨니는 커다란 트럭이 덮쳤을때 웨니와 윌은 의식을 잃고 나서 그들의 영혼은 하늘나라로 날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몇십분뒤 오빠 윌의 영혼은 윌의 몸을 찾아서 다시 돌아왔다.

( 물론 수술을 통해서 이지만)

하지만 동생 웨니의 영혼은 끝내 저 하늘나라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만약 내가 윌 이었다면 웨니에게 너무 미안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오빠니까 웨니를 지켜쥐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웨니는 하늘나라로 가 버리고, 나만 다시 살아돌아 왔으니 말이다.

그럼 지금 부터 오빠 윌의 동생 웨니를 향한 154일간의 모험 이야기가 시작 되겠습니다!

처음에 윌의 마음은 왜? 자신은 나두고 혼자만 하늘나라로 떠났냐고 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웨니를 원망 했을 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런 윌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엄마 아빠에게 동생도 못 구한 나쁜 아들 혹은

오빠로 찍혔으니 그에 따른 죄책감이 클것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한편으로 웨니를 가장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엄마 아빠 께서는 그런 월의 마음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엄마 아빠 께서도 자신의 사랑 스러운 딸 혹은 아들이 자신들 보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 버리면 엄청나게 슬프하실 것이다. 리 부모님 께서는 나와 동생이 조금만 아프기라도 하면 걱정하시는데, 먼저 하늘나라로 떠났는데 안 슬퍼하실 부모님이 세상에 한분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후 병원에서 퇴원을 하며 웨니가족의 일상은 늘 ~ 하던대로 다시 돌아오게된다.

하지만 아직 웨니가 없어진 충격이 너무 커서 윌이 무슨 말을해도 예전과 같은 반응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아참! 그런데 아직 윌이 부모님께 하려고하는 중요한 말을 하지  못했다. 그 말은 윌이 잠시동안 하늘나라로 가는 웨니를 봤고 엄마, 아빠가 걱정되어서 다시 몸속으로 돌아왔다는 ‘말’

학교에 가고 그렇게 하루하루 가던 어느날, 자신의 물건 몇가지가 없어지면서 윌은

자동적으로 웨니의 방에가 노크를 하고 웨니를 불러본다.

하지만 그때 마침 지나가시던 부모님이 그 모습을 보시다니 ….

윌의 마음은 더욱 죄송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그 누구보다도 웨니와 활동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오빠인 윌이다.

그러니 웨니가 어느순간 갑자기 사려져 버린 상황은 그 누구보다 가장 힘든 사람은 앞에서의 말과 같이 윌일 것이다.

 

 

몸이 아픈것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의 상처까지 입는 윌

솔직히 어떤 면에서 나는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린 웨니보다 윌이 점점 더 불쌍하게 느껴졌다.

왜냐하면 하늘나라로 가면 편안하게 살 수 있지만, 땅에 남아있으면 사람들 눈치도 보게 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더 힘들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힘든 일 들이 많이 부딪치게 될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웰이 마음은 웨니가 점점 더 불쌍해져만가고 자신보다 어린나이에 먼저 보냈던

현실이 힘들기만 해보인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은 윌이 사랑하는 동생에게 보내는 154일 간의 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마치 일기처럼 자신의 생각을 다 털어 놓으는 월 그런 오빠를 둬서 웨니는 정말 좋겠다. 

그리고 드디어 154일의 마지막 편지 윌은 계속 말 못하고 있는 소식을 말했다.

자신은 잠깐 동안 웨니를 보았다고 엄마 아빠는 웨니를 원하고 있을때 나는 이미 다시 돌아왔다고 그 말을 들으신 월의 엄마와 아빠께서는 다시 엄마 아빠의 품으로 돌아와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월은 정말 행복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하늘나라에서 가족을 항상 지켜보고 있는 웨니도 가족의 하나됨을 보고 매우 행복해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윌과 웨니의 이야기는 나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가족 사랑이야기를 안겨준것같아 너무 좋았다. 나도 앞으로 이런 가족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 같다!!!

 

 

5학년 서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