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야 놀자’
어떤 책일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너무도 유명한 책이기에….
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는 그 느낌은…..
시원함을 포함해서…. 정겨움, 행복함, 풍요로움과 기쁨까지 느껴졌습니다.
‘파도야, 놀자’
글은 없고 그림만 기득한 책이지만 많은 것을 들려줍니다*^^*
책장 한장 한장 넘기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듯한 파도의 움직임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우리 진이 호야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바로 책 속의 주인공이 된 것이죠..*^^*
책 속 아이가 뒷꿈치를 들도 바다 멀리 보면
진이 호야도 일어서서 뒷꿈치 들고 저 멀리(어딘지..ㅎㅎ) 바라보고
책 속 아이가 파도랑 물장구를 치며 놀며 놀 때는
진이 호야도 그대로 따라해 줍니다.
집이 쿵쿵 울려도 말입니다…이러시면 아니되는데…^^
책 속 아이가 갈매기와 친구되어 조개껍질 주울 때면
진이 호야는 블럭 조각을 주워 주시는 쎈쓰으~~~*^^*
지난 여름 그리고 겨울에 바닷가에 갔을 때를 떠올리며 추억에도 젖어 보고,
또 여름 바다에 가면 어떻게 놀고 싶은 지도 이야기 해보고….
책 한권에 추억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림만으로도 진이 호야의 많은 상상들을 꺼내어 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매일매일이 다르게 펼쳐질 진이 호야의 ‘파도야, 놀자’ 세계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파도야, 기다려~~ 우리가 간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