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난 소녀 살라망카가 집을 떠난 엄마를 찾아떠나는 이야기.
이 어린소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친구 피비와 지내며
엄마가 걸어왔던 길들을 지나가면서 서서히 그 슬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성인이 되어간다.
이런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나도 큰일이고 슬픈일이 지만,
살라망카는 그래도 꿋꿋하게 점차 그 슬픔들을 이겨낸다.
만약 내가 이런일을 겪었다면 어떨까.
처음에는 살라망카가 집을 떠난 엄마를 원망하기도 했지만,
엄마의 아픈 사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이책의 한 글귀중에
‘그의 모카신을 신고 두개의 달위를 걸어볼때까지 그사람을 판단하지마라’ 라는 말이있다.
이렇게 그사람의 모카신을 신고 그마음을 이해해줄수 있다면
그때 우린 좀더 성장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