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케이트 디카미로 글 /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비룡소
에드워드는 애비린의 인형이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멋졌죠. 애빌린은 토끼 에드워드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애빌린의 가족이 여행을 갈 때 짖?은 남자 아이들이 애빌린의 에드워드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에드워드를 바다에 빠뜨렸습니다. 에드워드는 로렌스라는 늙은 어부에게 구해졌습니다. 로렌스는 넬리에게 에드워드를 주었습니다. 넬리는 에드워드에게 예쁜 드레스를 입혀주었습니다. 그런데 넬리의 딸 롤리가 에드워드를 쓰레기장에 버려버렸습니다. 그래서 불이라는 부랑자의 개 루시가 에드워드를 데려왔습니다.
에드워드는 불과 루시가 좋았습니다. 불은 에드워드를 다른 부랑자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에드워드는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차의 불침번을 서고 있던 남자가 에드워드를 창문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에드워드는 한 여자한테 발견되었습니다. 에드워드는 그 여자의 정원의 허수아비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여자의 정원에 일하러 온 브라이스는 동생 사라를 위해 에드워드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사라는 아팠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라는 죽고 브라이스는 에드워드를 챙겨 돈을 벌러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돈을 벌고 식당에 가는데 돈을 다 못낸 브라이스에게 화난 닐이라는 주방장은 에드워드를 던져버렸습니다. 브라이스는 에드워드를 주시어스라는 인형을 고치는 사람에게 돈은 안내는 대신 그 인형을 가진다는 조건으로 그 인형을 고쳐주었습니다.
어느 날, 에드워드는 어떤 아이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매기, 애빌린의 딸이였죠! 드디어 에드워드와 애빌린은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 에드워드 -> 수잔나 -> 말론 -> 클라이드 -> 쟁글스 -> 에드워드 *
저도 애빌린의 ‘에드워드’ 같은 예쁜 도자기 인형을 가지고 싶어요. 정말 아름다워요. 애빌린은 에드워드를 잃어버리고 매우 슬펐을 거예요. 그리고 신기한 여행을 하다가 다시 애빌린한테 돌아온 것은 우연이었을까?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