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그림으로 이해해요.

시리즈 과학 그림동화 33 | 글, 그림 브라이언 카라스 | 옮김 이상희
연령 5~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9월 1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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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과학 그림동화 33번째 책입니다.
[응급처치], [할머니 코끼리가 나가신다!] 등등의 과학 그림동화 목록을 보니 과학과 자연에 대한 내용들을 그림을 통해 더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거 같아요.
집에 혹시 과학 그림동화책이 있나 살펴봤더니 [꼭꼭 숨어라 곤충들의 숨바꼭질] 책이 있더군요.
자연과 함께하는 곤충들의 숨바꼭질 실력에 감탄했었다지요.
아이랑 펴놓고 누가 더 빨리 찾나 내기도 했었고요.

[지구가 빙글빙글] 책 제목만 들었을때는 글밥이 많아 6살 아이에게 어려운 내용이지 않을까 했는데.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아이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정리가 잘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처음엔 약간 기울어진 자전축을 중심으로 지구가 한바퀴를 도는 자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어요.
그림도 아이가 다소 어려워해도 같이 보는 어른들이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잘 그려져 있어요.

하루가 되는 자전에 대한 이야기에서 좀 더 확장하여 1년이 되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공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1년을 표현하는데 아이가 계절별로 나무와 함께 커가는 모습으로 비교도 해놓았어요.

그러면서 북반구와 남반구, 계절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연계시키고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오묘한 진리를 딱딱 맞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또한 이 책의 장점 같아요.
못 느끼고 있으나 우리를 당겨주는 중력과 자전, 공전, 나아가 우주 등의 과학적인 내용이 마치 마술처럼 느끼게 해준답니다.
자전부터 시작하여 점점 확장되는 책 내용은 우주에 다녀온 기분도 들게 해줬어요.

마지막 페이지, [지구에 대해 알아보까요?] 해서 6가지 내용을 정의해놓았어요.
책의 전체적인 정리를 할 수 있는 페이지지요.

군더더기 없는 표현에 한페이지에 글줄수는 많으면 4줄인데 그림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어 그림 보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글은 일단 읽으면서 상상을 해야하는데.
그림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글이 보조적인 역할로써 자전과 공전에 대해 알차게 살펴볼 수 있어요.

과학이란게 딱딱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는 책으로 만나니 즐거웠답니다.
자전과 공전,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에게 설명할 때는 나름의 정리가 필요했었는데.
이제 자전과 공전에 대해선 [지구가 빙글빙글] 책 한권이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