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열광하다.

시리즈 과학 그림동화 19 | 글, 그림 배빗 콜 | 옮김 조세현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5년 1월 1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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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의사선생님”"엄마가 알을 낳았대”를  쓴 베빗 콜은 정말 유머러스하면서도

지적인 작가다. 그녀의 책은 아이들에게 하기 껄끄러운 이야기 혹은 설명하기 어려운

분야를 너무도 쉽고 재밌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

이책을 읽기전 “엄마가 알을 낳았대”도 엄마인 나는 조금은 민망했는데

42개월 아들래미는 배꼽잡고 웃는다..

그리고 이책이 택배로 온날…하루종일 이책만 읽어달라고한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식습관 행동양식을 참 편하고 쉽게 가르칠수 있고

우리몸의 과학적지식도 쉽게 알려줄수있다..

꼬맹이를 선택하는 방법에서 아들에게

“규민아 혹시 동생을 마트에서 사올까?”

물었더니” 에유 엄마 아기는 아빠 아기씨가 엄마 배로 들어가서 엄마배속에서 크는거잖아”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데..”엄마가 알을 낳았대”그 책내용을 고스란히 머릿속에

입력시킨것이다..ㅋㅋ

그리고 마지막장을 읽으며 작가는 부모인 우리에게도 일침을 놓는다.

꼬맹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는게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라고…

내곁에 온 소중한 꼬맹이 아들을 다시한번 꼭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