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인가 구입했던가요?
워낙에 유명한 책이라 일부러 서점가서 보고는 바로 덮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른인 저나 아빠가 보기에는 너무 정신없어 보였더라는거죠.
이런책을 어떻게 아이들이 봐 하면서 그자리에 두고 왔었다지요.
그래도 혹 몰라 서점에서 한권 빌려다 줬었는데 바로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였었어요.
정말 어찌나 정신없이 읽고 또 읽고 하던지
바로 전집을 구매했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과학책중에 제일 많이 봤던 보고 또 보고 하는
손때 묻은 책이 되어있네요.
어른의 눈높이와 아이의 눈높이는 분명 다르다는걸 깨닫게해준 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