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참 예쁘네요.
요즘처럼 눈이 많이 오는시기에 읽어주면 더욱 흥미로운 책인것 같아요.
피터의 눈에 비친 온세상이 하얗게 덮여 뽀드득뽀드득 발자국소리를 내며 빙그레웃는 눈사람도 만들고 아이동심에 세계로 떠난듯 재미있게 읽어주었답니다. 실제로 눈천사도 만들어보고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날씨가 많이 추워 오랫동안 밖에서 놀지못해 아쉬웠한 아이에게 미안해하며…눈 오는 날을 읽어주었지요.
그림과 색채도 예쁘고 글도 간결하게 나와 읽는데 지루함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