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처음 본 순간 그림이 잠 재밌게 생겼네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아이들이 연필로 그린듯한 인상에 거부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페이지를 하나 하나 넘기는데 차례부분에서 또한번 눈길을 사로 잡게 만든다.
하얀, 빨간, 파랑, 노랑, 깜장 도깨비로 파트를 나눠 각 파트별로 어떤 내용이 있을까 궁금하게 만들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중간중간 하양 도깨비 ,빨간도깨비, 파랑도깨비,노랑도깨비, 깜장도깨비 동시는 같은 운율의 동시로 색을 나타내는 어
휘만 다르지 5개의 동시를 함께 모아 또하나의 동시로 읽어도 될 듯하다.
이제 제법 또박또박 책읽기에 재미붙인 울 큰아이에게도 스스로 읽기 좋은 책이고
이제 글자 좀 익혀 문장읽기 들어간 울 둘째 아이에게도 엄마와 함께 같이 읽기 좋은 책이다.
말놀이 동시란 책 제목 처럼 같은 자음이 반복된 시,
같은 소리 다른뜻의 단어로 구성된 시,
제목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시 등등
재밌게 말놀이 해 볼 수 있는 책이라 한글 공부, 국어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말놀이 동시집 5권이 처음 접해본 책이라 전권 1~4권의 책도 구입해 읽어 보고 싶어지게 한다.
1권은 모음편 2권은 동물편 3권은 자음편 4권은 비유편 5권은 리듬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듬편이라서 그런지 읽을때 절로 리듬을 타며 읽을수 있어 아이들도 깔깔거리며 재밌게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