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와 고양이 윌버의 유쾌한 이야기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월 8일 | 정가 10,000원
구매하기
마녀 위니와 이빨 요정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마녀위니 이야기는 언제나 즐겁고 유쾌하다. 여러권의 시리즈를 읽어보았지만 위니는 솔직하고 긍정적이고 황당하기도 하다. 기쁠때 이 책을 읽으면 더 즐겁고, 우울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모든 고민이 사라질 것이다.

<마녀위니와 이빨요정> 은 총 4가지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마녀위니와 이빨요정]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마녀위니가 윌버와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 위니는 음식을 먹다가 이가 빠지고 말았다.

 치과에 가기 싫어서 이빨요정에게 새 이빨을 달라고 윌버에게 편지를 쓰게했다.

그런데 이빨요정이 아주 섬뜩한 송곳니를 주는 심술을 부려서 위니와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나서야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번째 이야기는 [근질글질 벼룩소동]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위니의 언니 완다가 멋진 고양이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작년에 일등한 자신의 고양이 웨인을 내보낸다고 자랑을 한다. 샘이 난 위니는 새까맣고 늙은 윌버를대회에 내보내기 위해 준비를 한다. 벼룩을 발견해 동물 병원에 갔다 사고만 치고 비싼 병원비때문에 도망쳐나왔다. 멋진 고양이 대회날 예선 탈락하고 돌아와 위니는 윌버에게 상을 준다. 다름아닌 둘도 없는 친구가되어준 상을… 겉모습보단 서로에게 진실한 모습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세번째 이야기는 [위니와 윌버의 음악대]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도서관 책 마련 모금 공연을 하기 위한 합창소리를 듣고 위니와 윌버는 곧장 달려간다. 위니는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합창단에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다 안돼 결국 윌버라도 하라고 밀어붙인다. 그런데 뜻밖에 아름다운 소리를 내자 독창을 하기로 한다. 샘이나서 집에 갔다 깜짝놀랄 생각을 하고 도서관 밖에서 혼자 흥겹게 연주를 해서 합창단 보다 더 많은 돈을 모으는 것으로 끝난다. 항상 즐거운 생각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위니의 모습이 유쾌하다.

 

네번째 이야기는  [위니의 추억 만들기]라는 제목의 이야기이다.

 위니가 윌버에게 엘범속 아기 고양이때의 사진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귀엽다고 하다가 지금은 냄새가 난다고 해서 윌버의 마음이 상한다. 그래서 윌버는 위니의 어릴적 사진을 넘기며 위니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니는 괴상하게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게 하지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멋진 옷도 주문해 입어보다 결국 검은 털옷을 입는 모습으로 변하지만 옆집 개한테 쫒기다 그릇을 몽땅 깬다.그 상황해서 배꼽잡고 웃다가 깨진 접시로 원반 던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위니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