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말놀이 동시집 5~^^이 저희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책이 도착하고 오후에 아이들과 함께 읽으려 놓아두었던 말놀이 동시집을
둘째가 어느틈엔가 먼저 발견~~하고서
먼저 가져다 읽고있었답니다.
말놀이 동시집의 특징은 아이이 스스로 즐겨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동시를 많이 접해주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어떤점들이 그렇게 좋은걸까요??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재미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 재미에 푹빠져…
이야기를 진행시키듯이 책 한권을 뚝딱~ 읽어버리게 되지요~
책속에 가득 담겨진 제각각의 이야기들이
때론 크게 웃게 하고,
때론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찾는 기쁨과,
때론 그림과 글을 보면서 생각도 하게 만들지요~
가장 짧은글이면서,
많은 생각들과 머리에 그려지는 그림과 그속에 담긴 언어들은
최고의 창의력을 만들수있을것만 같습니다..
전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있는 그대로 보는데.
아이들은 나름의 가치관으로 동시를 즐기는것 같아요..^^
이번 말놀이 동시집에는 다섯마당의 도깨비들이 이야기를 이끄네요
하양도깨비, 빨강 도깨비, 파랑 도깨비, 노랑 도깨비, 깜장 도깨비~가 나와서
쉬엄 쉬엄 넘어가는곳을 각 색으로 표현을 해주니 뭔가 더 색다르네요~~
옛이야기를 리듬에 넣어서 읽어주는 템포를 더 흥겹해 해주는것고 같고요,
저희집 아이들과 앉은자리에서 한권을 뚝딱 다 읽어버렸네요~
아이들 읽는도중에도 재미난 부분은 또 읽어달라고 해서 몇번을 읽었줬고,
나름 아이들이 생각해서 표현을 동작으로 만들어보기도 하였답니다.^^
읽는 엄마도 읽다보면 흥에 겨워서 리듬에 맞쳐 읽어지게 되구요~
번데기에서 바리데기 공주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전래읽고서 이렇게 짧지만 주제가 담긴 시로 만들어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면 좋구나 싶었어요~
최승호님의 시 ~~전5권의 말놀이 동시집 은 1. 모음편, 2. 동물편, 3. 자음편, 4. 비유편 , 5. 리듬편~~으로 구성이 되어있은데요,
이번 리듬편역시~ 저희집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