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 생쥐 체스터
일상에서 반복되는 행동들이 똑같다고 생각 들겠지만 체스터에게는 나름의 규칙이고 률이네요.
언제나 같은 행동을 하며 자기 생각이 뚜렷한 아이.
그런 체스터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 윌슨이 있죠.
윌슨도 체스터랑 똑같은 성격이라 늘 그들이 하는 놀이며 행동이 같았어요.
마치 쌍둥이 처럼이요.
할로윈 축제때도 둘이는 세트로 분장 할 정도 였으니까요.
릴리가 이사오기 전까지는요.
릴리는 용감하고 씩씩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에요.
체스터와 윌슨과는 다른. 그래서 체스터와 윌슨은 릴리가 정말 특이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덩치 큰 형들이 체스터와 윌슨을 놀려대고 있을때
릴리가 고양이가면을 쓰고 나타나 구해주었어요.
그때부터 셋이서 친구가 되었죠.
어느날 빅터가 이사오기전까지는…..
책은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과 생각을 가지고 있어 그것을 깨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 아닌 나와 다른 전혀 새로
운 방식과 생각을 가진 친구를 만나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하기전 또 학교에 입학하기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 혼자만의 방식보다는
남과 어울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동화를 통해 스스로 일깨울 수 있게 필히 읽혀주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