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우리는 많은것을 배웁니다

연령 11~2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3년 12월 1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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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를 위한 책 위주의 책만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비룡소에서 보내준 <<크리스마스 캐럴 >> 이 책을 통해

일상의 무료함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값진 선물을 주다니!! 바로 책의 매력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이 책을 통해, 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나를 위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네요.

한권의책을 통해 이렇게 값진 것을 얻었으니,

많은 책을 읽어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지혜와 지식이 쌓일 까요??

 

어렷을적, 청소년용 <크리스마스캐럴> 이 책을 삼촌으로 부터 선물받아

읽어던 기억이 납니다. 어렷을때 읽어본 이 책의 느낌은 단순히

욕심많은 스쿠루지 영감이, 세명의 유령이 나타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면서, 절망하고 얼마나 외롭고 고독한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단순한 교훈만 얻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단순한게 아니라, 가장 큰 교훈이었어요.

어렷을적이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책 한권을 통해 느끼는 가장 큰 교훈은

똑같은것 같습니다.

그만큼, 책이란, 연령을 떠나!! 느낌 그 자체는 같은가 봅니다.

 

하지만 비룡소 클래식은 옛 고전 그대로 옮겨놓았기에,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표현이라든지~~~ 와닿는 느낌이 질적으로 조금 세련되었다고나 할까요!!!

 

찰스디킨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귀한 마음의 양식을 오랫동안 우리들의 마음속에 심어주는지~~

역시 작가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쓰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그 시대를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볼수 있는

눈과 지혜를 가진것 같습니다.

 

찰스디킨스의 눈으로 본.. 그 시대상과 분위기를 잘 알 수 있었으니까요.

 

돈이 중요하기는.. 찰스 디킨스가 살던 그시절의 자본주의나

2010년을 살고 있는 요즘 우리들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요즘 젋은 사람들은 오히려, 돈을 물쓰듯 쓰고, 자원을 아무렇지 않게

낭비하기에, 오히려 스크루지처럼… 악착같은 근성이 조금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스크루지가 나쁘다고만은 말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도 많이 변한고!!

세상도 변하기에!! 우리는 그 시대를 살던 스크루지와 그 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물해준 작가를 위해..

 

크리스 마스 캐럴이라는 이 책 한권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으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고전은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습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어린이 된 우리들…

모두에게 필요한 고전을 많이 읽고, 더욱 깊은 생각과 지혜를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