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5살의 탈북자인 명우의 이야기이다.
15살의 명우는 한동안 공부를 못하여서 5학년에 입학한 늙은 5학년이다.
명우는 형 명철과 함께 헤어진 누나와 엄마를 찾아 나선다.
결국 누나는 찾지 못하였고 엄마는 찾지만 끝내 숨진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도 몇 번이나 느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남과 북이 통일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또 아직도 남이나 북에서 고생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이 아닌 민주주의 국가인 남한에서
태어난 것이 무척 다행이고 잘 됐다고 생각하였으며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한 중간부분에 내가 명우라면 친구들이 놀리거나 장난칠 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을 텐데 명우는 그것을 잘 참았으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부터는 북한에 관한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