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우린 열 일곱]을 읽고..

시리즈 블루픽션 42 | 이옥수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3월 12일 | 정가 12,000원
구매하기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이 책은 열 일곱 살인 순지가 서울에서 일어난 일을 쓴 글이다.

순지는 은영이와 정애와 같이 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전자공장에 다닌다.

동숙이와 싸우게 되어 불법 봉제 회사 입사하고 야간 학교까지 다닌다.

하지만 어느 날 기숙사에 화재가 일어난다.

출입구는 막혀있고 화재는 점점 커지고 순지는 물을 뿌린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어서 살았지만 은영이와 정애는 결국 죽고 만다.

그 사실을 안 순지는 그 충격으로 말을 할 수가 없게 된다.

그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순지는 다시 말 할 수 있게 된다.

이 이야기는 슬픈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친구들이 죽으므로 절망과 죄책감으로 심한 충격 받은 순지는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병원의 치료로 점점 자신감을 되 찾는 순지는 다시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을 보면 희망이 다시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꼭 슬픈 이야기라고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여기서 교훈을 한 가지 얻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희망은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지키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지켜나가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