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성격이 정반대인 빅투와르의 매력에 흠뻑 빠진 감동적인 책!
빅투와르의 등장으로 인해 해피엔딩으로 끝난 가슴 따스한 책이다.
수지 모건스턴의 뛰어난 글도 대단하지만 옮긴이 이정임님 번역 실력 덕분에 더욱더 감명을 받은 책이다.
아무리 원작이 훌륭해도 옮기는 과정에서 느낌을 살리지 못하면 감명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옮긴이의 말 <잠자는 숲속의 왕자, 어네스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콕콕 집어서 잘 표현해 주신 것 같다.
나도 빅투와르와 같이 남에게 빛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우리 딸들도 그렇게 키우고 싶다.
그리고 지금 육아에 고민이 있거나 힘든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다.
책을 덮는 순간 가슴이 따뜻해지며,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역시 상 받은 책은 다르긴 다르구나^^
수지 모건스턴의 다른 책들도 읽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