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왕국을 잘 지키자.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4월 25일 | 정가 7,000원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의 새로운 책들이 나왔다. 그 중에서 나는 ‘산호초 왕국의 보물’을 재미있게 읽어서 친구들에게 내가 읽은 내용을 이야기 하려고 한다.

        ‘산호초 왕국의 보물’은 제목처럼 산호초를 직접 보고 산호초에 대해 많은 새로운 사실을 배우게 된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산호초가 그냥 하나의 바다식물인줄 알았는데 산호초는 여러 개의 산호 폴립이라 불리는 동물들이 모여 우리가 보는 하나의 산호초를 이루게 되고 그 산호초안에는 많은 바다 동물들이 산호초를 먹기도 하고 산호초 안에 숨어서 살기도 한다. 산호는 겉모습만 보고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산호의 이름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것은 같은 이름을 지어서라고 한다. 또, 산호초는 같은 이름의 산호초라 하더라도 색깔은 다 다를 수가 있고 크기도 제각각이다.

        요즘 생태계가 파괴되어 많은 산호초들이 위험에 처해 있거나 죽어버려 각 나라마다 보호구역을 지정하여 그 안에서만큼은 산호초를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 산호초가 죽어버리면 그 산호초를 먹거나 집으로 알고 지내는 많은 물고기들이 죽게 되어 결국은 바다가 죽음의 바다가 되어 버리니까 건강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고기를 마구잡이로 잡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오염을 막거나 산호채집을 막는 일도 중요한 일이다.

        결국, 산호초 왕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아야 하며, 마구잡이로 물고기나 산호초를 잡지 않아야 하고, 잘 보존해 주어 생태계의 파괴가 없도록 해 주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산호초는 복제를 하여 번식한다거나 여러 개의 폴립이 모인 식물이 아닌 동물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산호초의 이름을 짓는 방법 등 많은 것들을 배웠다. 내가 배운 내용들을 친구들도 읽고 같이 이야기 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