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태어난 날, 엄마도 다시 태어났단다….
정말 가슴에 와 닿고 정확한 표현인것 같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기적인 나였지만,
아이를 가지고 키우면서 내가 다시 태어났고, 성숙한 내가 되어가는 것 같다. 아직은 한참 멀었지만…
착하고 예쁘게 커준 우리 딸들에게 너무 고맙고, 좀더 노력하는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
재미있었던 점은 표지의 아이의 눈밑의 점이었다. 우리 아이도 왼쪽 밑에 점이 있다. 비록 방향은 다르지만..
그리고 이 책이 눈에 띈 점은 글도 아름답고 예쁘지만, 그림의 역할도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작가와 그린이가 잘 맞아 떨어진 좋은 작품이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 어린이,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 모두모두에게 권해주고,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