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베스코브는 스웨덴의 작가이며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유럽과 환상적인 느낌의 그림이 많다.
엄마 생일 선물로 블루베리와 산앵두나무를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요즘은 현금만 있으면 쉽게 선물을 살 수 있지만
엄마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과 기다림 주위의 사람들의 도움이 인상적이다.
비록 옛이야기 이지만 현대인들에게 기다림과 정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글자가 꽤 많아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고 천천히 그림도 보고 느끼면 생각하며 볼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