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키즈와 초등학년용까지 집에 모두 있는 시리즈들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12권은 최근에 나온 책으로 반가움과 함께 우리나라

친구들을 위해 한국의 준이가 나오고 대한민국의 새인 까치와 대표동물인

호랑이, 국화인 무궁화가 첫페이지에 실려있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오늘날 세계 곳곳의 이상기후로 인해 지구촌의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새해부터 지난봄인 3월 중순까지도 눈이 여러번 내렸고

작년 초가을부터 올 4월까지도 몹시 추웠던 것 같아요

앞으로 봄가을이 없어지고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만 있을거라는 말도 있지요.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는 프리즐 선생님반 아이들이 지구 온난화를 배우며

스쿨버스를 타고 북극의 옛모습과 현재 모습을 돌아보며 항상 얼어있는 땅을 녹게

만들고 사막화가 진행되는 곳과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는곳, 지구 온난화 때문에

태풍이 강해지며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눈도 많이 오게 만드는 현상을 알게됩니다.

또한 동물들이 멸종되거나 이상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온난화의 대표적인 것은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열을 막아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의 온도를 상승시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현상인

바로 온실효과 때문입니다.

적당한 온실효과는 우리가 생활하는데 알맞게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문제는 지나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심각한 환경

문제가 되기 때문이랍니다.

 

책을 보며 우리 일상 생활속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엄청나다는걸 알고 놀라웠습니다.

자동차와 각종 기계들, 요리와 난방하는데도 수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것도요.

온난화의 주범은 바로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위해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화석연료를 적게 사용하고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며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재활용을

잘 실천하고 간소하게 포장된 물건을 사야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지식을 전달해주는 스쿨버스 시리즈는 너무나 유익하고

그림과 함께 설명도 잘 되있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