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막대기 아빠라고!!

연령 5~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9년 6월 30일 | 정가 11,000원
수상/추천 동원 책꾸러기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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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 아빠 이름은 막대기 아빠다.
그냥 막대기가 아니라 막대가 아빠
제목만 들었을때는 아빠의 별칭이라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막대기 아빠의 이야기다.
물론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냥 막대기로 보이겠지만 말이다.
막대기 아빠가 자기 의사하고는 상관없이 길을 잃게 된다.
책의 시작 부분은 봄인데 돌고 돌고 막대기 아빠는 겨울이 되도록 보금자리 나무집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될때마다 가족들이 있는 보금자리 나무집을 그리워 하는 막대기 아빠.
가족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지만 난 막대기 아빠야!! 라는 외침에서도 막대기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기에 좋은 책이다.
그리고 내눈에는 하찮게 보이는 것일지라도 다 의미있는것이고 소중한 것이란 생각도 든다.
땔감으로 없어졌다면 그냥 막대기이지만 보금자리 나무집에서는 둘도 없는 아빠이니까 말이다.
주변의 작은 사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시기의 울 딸과 함께 봐서 더 좋은 책이었다.
평소에 나가면 막대기를 꼭 집어들고서 다니는데 아마도 아이눈에도 그냥 막대기가 아닌 다른의미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도 잠깐 해보았다.
막대기 아빠가 초록잎을 달고서 모험을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누런 잎을 달고 있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변해가는 막대기 아빠의 모습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