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지,뭐.

연령 4~6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7년 4월 20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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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무서워하는 꼬마 박쥐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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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박쥐는 어둠을 무서워합니다.박쥐가 어둠을 무서워해?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계실 겁니다.저도 처음엔 황당했습니다.’어?박쥐가 왜 어둠을 무서워할까?박쥐는 어두운 동굴에 사는데?’이렇게 생각했습니다.아무리 꼬마박쥐라지만 꼬마박쥐도 박쥐잖아요.어린이도 사람인 것처럼 말이에요.

꼬마박쥐의 삼촌은 말합니다.그렇게 무서움을 많이 타다간 분홍 날개가 검은 날개로 변하지 않는다고요.그리고 용감한 박쥐 블라디미어도 꼬마박쥐를 놀리고 자신들끼리 날아가 버리죠.꼬마박쥐는 슬퍼합니다.그러다가 용감한 소녀 리자를 만나고 일명 “어둠 무서워 콤플렉스”를 이겨냅니다.

리자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용감하게 무서움에 맞서 무서움을 똑바로 바라봐.”

리자는 꼬마박쥐의 손에 손전등을 쥐어줍니다.손전등과 리자의 말이 꼬마박쥐의 날개를 검은색으로 변하게 했던 이유인 것 같네요.

박쥐라고 꼭 어둠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어른이라고 유령을 무서워하지 말라는 법 또한 없고 말고요.

글쓴이 게르다 바그너는 이 책에서 ‘고정관념 없애기’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지요.꼬마박쥐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나요?얼른 책을 들여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