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밥 재미있어요

연령 4~13세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0년 5월 28일 | 정가 10,000원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펀지밥 
이렇게 책으로 만나고 또 CD로 만나게 되다니 너무 신기하고 또 
재미있을것 같아서 읽어 보기도 전에 
벌써 기대가 만발이었던 책입니다.

제가 포장을 뜯기도 전에 우리 아이들이 어찌나 빨리 
틀어달라고 졸라대던지요
그렇게 스펀지밥이 좋은지 아이들 성화가 대단했습니다.

방송에서 이미 자주 봐 오던 스펀지 밥이기에 익숙한 목소리와 
재미난 이야기들로 구성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 영어공부에 좀 더 열성적인 부모들에게는
이 책과 CD를 권해 드리고 싶어요

책이 정말 깔끔하면서도 푹신거리는 것이 
마치 스펀지밥을 연상하게 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내용이 얼마나 재미난 스토리던지요
저 시리얼을 백통이나 먹어야 장난감 선물을 받는건데요
우리 아이들처럼 스펀지밥도 참 순진하고 순수한것 같았어요
그걸 백통을 다 먹다니요? ㅎㅎ
아이들의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스펀지밥 같았어요
그래서 웃음이 자꾸 묻어나더라고요
작은 것에 기뻐하고 고마워하고 기대하는 
우리 아이들 스펀지밥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 생각이 자꾸만 났답니다.

친구들도 방송에서 보던 그래도에요
그림이 너무나 선명해서 마치 방송을 보고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선명하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원어민 발음의 영어로 듣는 스펀지의 목소리도 
방송그대로였고요
친구들 역시 CD로 들어보기만 해도 단숨에 누군지 알아맞출수가 있겠더라고요
스펀지밥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런지 
다른 영어 CD들 보다 훨씬 더 집중해서 잘 듣고 
잘 보았던 책이었습니다.
자주 자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매일 듣고 보게 해 준다면 
영어와 훨씬 더 친숙해 질수있을것 같아서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로 일단 귀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는 아이들이니
앞으로 매일 조금씩 아이와 함께 읽고 또 들어야겠어요
싫어하는 공부가 아닌 
재미난 스펀지밥으로 영어공부 확실하게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