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나사가 풀리다

연령 10~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6월 1일 | 정가 8,500원

 집중력 결핍 장애(ADHD)를 앓고 있는 우리의 조이

여름 방학을 맞아 아빠집으로 가게 되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엄마는 조이에게 아빠가 좋아서 너를 데려다주는게 아니며 그냥 네가 아빠의 정을 느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보내는 거라고 말하며 조이에게 20달러짜리 지폐 한 장과 25센트짜리 동전들을 테이프로 줄줄이 붙여 놓은 종이를주며 공중전화걸 때 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꼭 조이에게 매일 약물 패치를 갈아 줄 것을 신신당부하며 떠난다.

조이가 본 아빠의 첫 인상은 ‘산만’이었다. 아빠와 할머니와 파블로(치와와)와 살게된 조이. 아빠는 조이에게 야구팀 코치를 맡고 있다며 조이처럼 자격이 없는 선수도 시합에 끼워 준다고 한다. 아빠는 동화나라를 구경시켜 주며 아빠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 곳이라고 설명하며 부자 간의 정을 쌓을 거라 했다. 하지만 아빠는 금연 패치를 붙여야 하며 할머니는 담배 때문에 걸린 병(폐 공기증: 산소통을 항상가지고 다님)에 걸려 있다. 어느날 아빠는 해서는 안되는 조이의 약물패치를 변기 속에 빠드린다. 조이는 조용히 울었다. 엄마는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 번지점프도 하고 차도 운전해 보고 조이는 아빠와 함께 하지만 아빠는 조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조이가 야구를 잘해서 자신을 만족시켜 주길 바랬다. 하지만 조이는 그것이 부담스러워 야구를 하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에게 돌아가게 된다.

조이는 엄마와 아빠 모두 함께 살기를 바랬지만 이뤄지지 않았지요, 조이 아빠가 조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었으면하고 조이가  할머니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도 알게 되고 자신의 장애를 이겨 나가는 조이에게 화이팅! 

집중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에 대해 알게 된 책 순수한 조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