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고양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한 권 한 권
꾸며진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울 꼬마들이 무척 좋아하는
그림책 시리즈라지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과 2권을 접한 이후로 볼 때마다 사달라고 해서
한 권씩 한 권씩 모으고 있답니다.
개구쟁이 아치의 열번째 책 [빨간 공아, 거기 서!]는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그림책이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아치가 가지고 놀던 빨간 공이 굴러가면서
아치는 공을 잡으러 뛰어다니지요.
공은 풍선나무에서 풍선들과 섞이기도 하고
생쥐들의 마을로 들어갔다 튀어나오기도 하고..
마지막엔 수많은 공과 뒤섞인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아치는 용케도 빨간 공을 찾아내네용.ㅋㅋ
엄마인 저는 인지력 향상을 돕는 책이란 문구에 혹해서 골랐는데…
아이들은 숨은 그림찾기 하듯 재미나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