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실제 자신의 어릴적 피아노 선생님인 나비 선생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그런지 더더욱 정감 가는 책이었다.
집 곳곳마다 피아노가 있을 정도로 음악과 피아노를 정말 사랑하는 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피자를 구워주는 독특한 선생님.
아이들 한 명 한명을 위해 섬세하게 배려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림들과 글들이 사랑가득한 이야기다.
나비 선생님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