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하기 게임

연령 10~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7월 30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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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턴 초등학교 5학년인 데이브는 사회 수업 시간에 인도에 관한 발표를 위해 인도관련 책을 읽다가 간디가 매주에 하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하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 기분이 어떨까? 말을 하지 않으면 내 마음에도 질서가 생길까? 하여 데이브는 입을 다물고 살아 보기로 마음먹고 해보는데 좋아하는 미식축구 이야기를 친구들이 할때는 입이 근질거려서 힘들었다. 하지만 몇시간 동안 잘 참았는데 학교 점심시간 데이브는 린지의 수다에 ‘넌 오 분만 입을 다물고 있으면 머리가 터져 버릴 거야!’라는 말을 해버리고 만다. 이 말로 인해 레이크턴 초등학교 5학년 남자와 여자아이들의 말안하기 게임이 시작되었다. 한번에 세마디까지 허용된다는 규칙하에 시합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처음에 적응이 힘들었으나 세마디의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재미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선생님들은 답답해 하는데 특히 음악시간은 더욱 그랬다. 언제나 시끄럽던 점심시간에 5학년 아이들이 조용하자  하이어트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데이브에게 험한 말을 퍼붓게 된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데이브에게 사과하고 아이들의 시합에 전교생을 참여하게 하는데 그 결과는 어떨까? 1학년 아이들이 과연 해낼 수 있을까?교장 선생님은 세 마디로 말하느라 난처한 일을 많이 겪기도 하였다. 그런데 버튼 선생님은 말 안하기 게임을 인간 발달학 논문만이 아니라 아예 책을 써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기록하고 사진을 찍기에 바쁘기만 하다.

 말 안하기 게임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중 어느 쪽이 승리를 거두었을까요?

 세 마디의 규칙에 맞게 이야기 하기란  참으로 힘이 들었다. 나도 잠깐동안 해 보았는데 잘 되지가 않았어요.

  말 안하기 게임이 아이들에게 규칙과 배려를 깨우쳐 주는것 같아 꼭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