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조금은 실망했다.
왜냐하면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해서이다.
하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는 순간 나의 잘못된 판단이란것을 금방 깨달았다.
진화에 대해 이렇게 기발하고 친절하게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 싶었다.
또 알록달록한 물고기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은 그림도 정말 굉장했다.
표지만 보고 너무 과소평가한것 같다^^;
특히 물고기들이 얕은 물에서 노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기발한것 같다.
비록 짧은 그림책이지만 초등학생들이 보아도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