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도도군을 읽은 민재의 일기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48 | 강정연 | 그림 소윤경
연령 11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5월 20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황금도깨비상 외 2건
구매하기
건방진 도도 군 (보기) 판매가 9,000 (정가 10,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2학년. 민재의 일기장에 [건방진 도도군을 읽고]라는 글이 있었다.

무척 잘 쓴 것도 아니고, 특이할 만한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였지만

민재는 어떤 책이든 두려움 없이, 즐거운 이야기로, 자기만의 소화를 시키고 있다.

이 다음에 이 일기를 보거나 다시 건방진 도도군을 읽었을 때 지금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갖게 될 것이고

그러면서 생각이 자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책을 읽고 써 둔  민재의 평이하기 짝이 없는 글이 새삼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제부터는 민재의 글이다.

 

<건방진 도도군>이라는 책을 읽었다.

건방진 도도군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도도, 야, 그 인간, 미미, 김기사, 뭉치, 누렁이, 할머니, 상자 할머니 등이다.

(4명 더 있다) 도도는 ‘야’가 주인이 아니라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다 ‘야’ 와 밖에나가서 옷가게에 갔는데 어떤 아이가 뚱뚱하다고 도도를 놀렸다.

며칠 후 도도는 어떤 집에 버려져서 미미와 할머니를 만난다.

그 후 미미에게 ‘야’는 개를 액세서리 취급하는 주인이라고 하고 잘 보살펴주고 너가 꼭 필요한 주인을 찾아가라고 했다.

그리고 도도는 동반자를 찾아 여행을 하였는데……

이 책에서 내가 느낀 것은 내 물건이나 애완동물을 아껴주자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