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 하기 게임

연령 10~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7월 30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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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레이크던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논 책이다. 내가 평소에 학교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첫 페이지를 펼쳐보면서 부터 설레고 그저 재미있을 것 만 같았다.

그런데, 시작할 때의 내용이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장면으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이 시험 잘 보기, 합격하기 등이 아닌 하루동안 말을 하지안는다,라는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으 만들어 주는 주제 인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의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 책의 주제 즉 말안하기 게임의 시초가 이 날 학생들이 밥을 먹는 급식실에서의 모습부터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시작된다.

주인공 데이브는 앞서 말한듯이 말을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용히 있는데, 시끄러운 여자 아이들에 의해 조금씩 화가 나게 된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여자 대표인 린지와 남자 대표인 데이브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런데 그 싸움은 단지 그 둘의 싸움으로만 끝나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싸움으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의아해 하시던 교장선생님 및 선생님들은 점점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게임의 결과는 무승부로 끝나고 남자와 여자는 화해를 하게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여자와 남자가 서로 싸우는 모습이 꼭 나의 학교생활을 보는듯 했다. 불과 오늘도 나는 우리 모둠의 남자아이들과 티격 태격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데이브와 린지의 이야기가 더 공감이 갔고, 우리도 그런게임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졌다.

나는 이번 책을 통해 왠지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또한 번의 깨았음을 얻게 된것 같아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