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주가 너무 좋아하는 아치!
책크기도 자그마해서 아이들 손에 딱이예요.
내용도 단순하고 반복이라서 4살 울 공주님 두번정도 읽어주니까 혼자 읽어요.
뭐 내용이 틀리기는 하지만.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신나게 읽더라구요.
캐릭터가 너무 깜찍해요.
키티도 좋아하는데. 아치도 무척이나 좋아해요.
아치는 친구도 많아요.
토끼삼형제, 돼지. 너구리. 곰 이번책에서는 개구리가 나오네요.
아치가 맛나게 음식을 먹다가 딸꾹질을 해요.
요맘때 아이들이 자주 딸꾹질을 하기도 하죠.
이제 날씨가 추워지면 더 자주 하겠지요.
딸꾹질을 멈추기위해서 친구들이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내요.
그러나 이러저러한 노력이 모두 수포가 되어버려요.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누구때문에 힘들게 하던 딸꾹질이 멈춰요.
모두들 좋아하는데… 누군 힘들겠죠.
이야기를 다 하면 재미없겠죠.
아치시리즈는 아이디어도 기발한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가 펼쳐져서 더 재미나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퐁퐁 키워주는 멋진 책이 될것 같아요.
울 공주님. 아치가 계속 딸꾹질을 하니까.
아치야 엄마한테 꼭 안아달라고해!
하네요.
울 공주님이 딸꾹질을 하면 제가 매번 해주는 방법이거든요.
아이들은 울면 딸꾹질이 멈추더라구요.
그런데 억지로 울리긴 힘드니까, 꽉 안아줘요.
그럼 버둥거리다가 잠깐 소리지르고 하면 그치더라구요.
아치도 그 방법을 알았다면 좀더 쉽게 해결했을텐데…
아치야. 담에 딸꾹질하면 울집에 와~